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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 2년 연속 선정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케어,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항공, 스마트제조 선정

입력 2023-03-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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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혁신 생태계 조성 2개 사업 선정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자유구역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을 위한 공모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인천테크노파크의 바이오·헬스케어·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항고, 스마트제조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2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자유구역을 국제적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혁신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 국비 3억5000만원과 3억2000만원, 총 6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각각 1억5000만원, 민간부담금 매칭을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총 사업비 11억3000만원을 확보해 올해 말까지‘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바이오·헬스케어와 항공, 스마트제조로 IFEZ의 핵심 전략산업의 특화·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자유구역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은 전국 FEZ의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혁신성장 생태계를 체계화·고도화,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전국 9개 FEZ를 대상으로 공모·선정됐고 지난해 12월 연차 평가를 통해 계속 수행사업단과 재공모 사업을 진행해 왔다.

연차평가 계속수행 사업으로 선정된 2개 사업은 △IFEZ 바이오·헬스케어 기반 생태계 조성 및 입주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인천테크노파크 컨소시엄), △혁신 클러스터 기반조성 및 기업역량 강화(항공우주산학융합원 컨소시엄) 등이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II를 운영하는 신한스퀘어브릿지인천과 컨소시엄을 이뤄 ‘바이오·헬스케어 기반 생태계 조성 및 입주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목표로 바이오신약(백신), 혁신신약, 스마트 헬스케어, 신기술 의료기기,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바이오 헬스케어 전후방 기반 산업을 포함한 기반 조성과 바이오·헬스케어 기반 전후방 벤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육성 선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IFEZ 2개 사업단이 선정된 것은 IFEZ의 핵심전략산업 중심 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혁신기관과 입주기업 간 협업을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혁신클러스터 지원, 기업 비즈니스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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