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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아스, IPO 주친… 주관사로 키움증권 선정

입력 2023-04-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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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아스가 IPO(기업공개) 준비를 위해 대표 주관사로 키움증권을 선정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2013년 설립된 넷아스는 개발용역·시스템구축 사업을 전개하다 2019년 데이터 센터용 서버 제조 및 포렌식 솔루션 납품 기업으로 사업 전환에 성공했다. 현재 정부 기관과 민간을 대상으로 포렌식 솔루션 공급·구축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대만 기가바이트 컴퓨팅사의 차세대 서버인 ARM서버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넷아스는 정부 기관에서 검증된 포렌식 솔루션을 기반으로 민간에 다양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며, 저전력 고효율의 ARM서버의 데이터 센터 적용을 통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포렌식 솔루션의 AI(인공지능) 적용을 통해 기업의 ‘준법 경영 솔루션’도 출시한다.

지난해 넷아스는 전년 대비 10% 이상 신장된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에 성공했다. 올해는 매출 190억원, 순이익 흑자 유지를 목표로 신규 사업인 포렌식 컨설팅 및 ARM서버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넷아스 김화수 대표는 “이번 주관사 선정으로 차근히 상장 준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기태 기자 parkea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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