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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로컬브랜드포럼과 함께 창업가 발굴을 위한 협약을 했다. 세종창조경젠센터 제공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철순)가 12일 사단법인 로컬브랜드포럼(이사장 홍주석, 고선영)과 지역혁신 창업가 발굴 및 성장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지역의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혁신창업가의 발굴·육성, 세종권역 로컬 창업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세종시 지역혁신 창업문화 확산 및 기업지원을 위한 사업지원, 연구개발 ▲지역혁신창업가의 후속지원 연계 및 기업 간 협업프로그램 발굴 등 협조 ▲인력 교류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사단법인 로컬브랜드포럼은 지속가능한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로컬 법인, 소상공인, 커뮤니티 예비창업가들의 자발적으로 모여 2022년 11월 발족하였다. 어반플레이(서울), 개항로프로젝트(인천), 한국리노베링, 콘텐츠그룹 재주상회(제주), 퍼즐랩(공주), 더루트컴퍼니(강릉) 등 전국에 이사사(社)를 비롯해 200여 개의 회원사가 소속돼 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로컬브랜드포럼은 지난 2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3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의 라이프스타일 유형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컨소시엄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충청권역의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세종에서만 100여 명의 지역혁신 창업가를 발굴·육성했다. 이번 MOU를 통해 외부의 인·물적 자원 연계 및 단계별 육성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충청권역 지역혁신 창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박철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날 협약에서 “이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기업이 서로 협력하고 이끌어주는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성장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