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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Re-start 절주교실’ 무료 수강생 모집

입력 2023-04-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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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주교실 포스터
진주시보건소와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내달 3일부터 ‘Re-start 절주교실’을 운영한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보건소와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내달 3일부터 ‘Re-start 절주교실’을 운영한다.

‘Re-start 절주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한 혼술 증가와 주류 배달 서비스 확대 등에 따른 알코올 의존증가 우려 등 환경변화를 고려해 건전한 절주 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참여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올해 3주기를 맞이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나 바로보기, 알코올 중독의 이해, 알코올 중독 회복자의 회복이야기, 가족 공동체 회복하기, 절주 또는 단주를 통한 행복한 삶 찾기, 온전한 회복을 위한 여정 등의 주제로 8회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내달 3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까지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3명이며, 알코올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7~28일까지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손영자 건강증진팀장은 “알코올 중독은 혼자 힘으로 극복하기 어렵고 가족부터 전 사회에 걸쳐 영향을 주는 무서운 질병”이라며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Re-start 절주교실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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