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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의 기술이전·사업화 네트워킹의 장" 개막

2023 기술이전·사업화 컨퍼런스 26~28 제주서 열려

입력 2023-04-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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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
동아시아 산학연 협력과 기술이전 사업화 생태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열리고 있다. 사진=기술이전·사업화 주최측
‘2023 기술이전·사업화 컨퍼런스’가 수백 명의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한 “Beyond Korea! To the World!”라는 주제로 26일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개막했다.

(사)대학기술이전협회, (사)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사)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가 주최하는 이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규모의 기술이전·사업화 네트워킹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4월 26일부터 3일간 기술이전·사업화와 관련한 우수사례 및 최신 트렌드 공유, IP전략 및 연구성과 관리 노하우 공유,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파트너 발굴, 산학연협력 활성화 정책 및 주요 지원 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오후 1시 장기술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장의 환영사,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이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어 용홍택 MEDITEK 조직위원회위원장(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급부상하고 있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술사업화 전략’을 기조 강연했다.

오프닝 세션에 이어 주제 발표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동아시아의 ‘산학연 협력과 기술이전·사업화 생태계 발전 방안’이 첫 의제였다. ‘글로벌 시장에서 아시아 지역 기술이전·사업화 시장의 위치, 그리고 역할’, ‘중국 기술이전사업화 시장 소개’ (ZOOM), ‘일본 기술이전사업화 시장 소개’ (ZOOM)가 순차적으로 발표됐고, 이어 패널토론이 심경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수(KAUTM 부회장)를 좌장으로 6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해 진행됐다.

계속해서 정성창 에디슨랩 대표(지식재산과혁신생태계연구소장)의 ‘지식재산 기반 창업생태계 형성을 위한 도전’ 등 5개의 주제 발표로 첫째날은 마무리됐다.

둘째날 컨퍼런스 주제는 ‘기술이전’이다. 한진희 ㈜아이피온 이사의 ‘의약품 기술의 공동연구 및 라이센싱 계약’ 발표를 시작으로 총 19개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하루종일 계속된다.

마지막날은 ‘정부지원사업 소개’이다. 이정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이 ‘신기술실증특례를 통한 사업화 성공 사례(대기오염 문제 개선을 위한 미세조류 기반의 공기정화 장치)를 발표하고, 기술보증기금· 대한변리사회·한국특허전략개발원·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관계자가 참석해 기술이전·사업화와 관련한 지원사업 등을 소개한다.

또, 참석자들은 관심 주제를 중심으로 타 기관들과 자유롭게 미팅하는 파워네트워킹 시간도 3일간 갖는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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