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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브로이맥주, ‘대표’ 시리즈 6종 핵심브랜드로 키운다

입력 2023-06-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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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시리즈 6종. (사진=세븐브로이맥주)

 

수제맥주전문기업 세븐브로이맥주(이하 세븐브로이)가 자사 브랜드 제품인 ‘대표’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븐브로이는 지난 4월 출시한 ‘대표 밀맥주’ 외 신규 ‘대표’ 제품 5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대표’ 브랜드를 확장한다. 추가 출시된 ‘대표’ 시리즈는 ‘대표 피치 하이볼’, ‘대표 논알콜’, ‘대표 라거’, ‘대표 골든에일’, ‘대표 로제’ 총 5종이다.

‘대표’ 라인업 중 ‘대표 논알콜’과 ‘대표 골든에일’은 지난 3월까지 생산했던 ‘곰표 논알콜, 곰표 썸머에일’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디자인과 제품명을 리브랜딩한 제품이다. ‘피치 하이볼, 라거, 로제’ 등 기존에 출시하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도 선보인다.

‘대표 피치 하이볼’은 복숭아 향과 오크 향의 조화로 상큼하고 달달한 맛과, 약간은 쌉싸름하지만 시원한 탄산의 깔끔한 뒷맛이 특징인 RTD 하이볼이다. ‘대표 라거’는 깔끔한 시트러스 향과 구운 맥아에서 오는 캐러멜 맛이 느껴지는 연붉은 호박색 싱글몰트 비엔나 라거로, 일반 라거와 달리 싱글몰트를 사용해 세븐브로이만의 라거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대표 로제’는 전통적인 밀맥주에 라즈베리와 블랙베리, 라임 향을 균형 있게 첨가하여 달콤한 베리 향을 시작으로 라임의 청량감으로 마무리되는 아로마가 특징이며, 고발효 공법으로 발효시켜 부드럽고 개운한 목 넘김, 스파이시(Spicy)한 청량감이 두드러져 전통적 감각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로운 맥주다.

’대표 밀맥주‘와 함께 탄생한 ’대범이‘ 캐릭터는 ’대표‘ 브랜드의 마스코트로 최신 캐릭터 트렌드에 따라 귀여움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리뉴얼됐다. ’대범이‘ 캐릭터는 ’대표‘ 시리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6월 중 선 출시된 ’대표 피치 하이볼‘과 ’대표 논알콜‘은 전국 판매처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대표 라거, 대표 골든에일, 대표 로제‘는 7월에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세븐브로이맥주 브랜드전략실 김지혜 상무는 “’대표’ 시리즈를 통해 세븐브로이맥주의 제품 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확장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대표’ 브랜드를 알리고 핵심 브랜드로 키우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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