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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어야 산다” 부산디자인진흥원, 데지그나레 13호 발간

- 브랜드·산업 간 융합 ‘MIX’주제
- 전문가 기고·대선주조x테이스티키친 인터뷰 등 내용 담겨

입력 2023-10-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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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지그나레 표지
데지그나레 13호 표지.(사진=부산디자인진흥원 제공)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6일 부산 지역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한 디자인정보지 ‘Designare(데지그나레) 13호’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는 산업계의 다양한 융합 사례를 소개하는 ‘MIX’를 주제로 △전문가 기고 △기획기사 △특집인터뷰 △디자인핫이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문가 기고에서는 서용구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마케팅 전쟁에서의 승리비법 : 제품의 경험을 믹스하라’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소비시장의 판도에 대응하는 방법으로서 브랜드에 고객경험을 믹스하는 다양한 전략과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기획기사에서는 최근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각광받고 있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시작으로 포르투갈 포르투시의 ‘포르투닷’, 스타벅스의 게이미피케이션과 같은 세계적인 도시 및 기업의 융합사례 등을 담았다.

또한 특집인터뷰에서는 부산 향토기업이 대선주조와 돼지국밥 라면을 개발한 테이스티키친의 믹스 사례를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다.

이 외에도 ‘디자인포커스-바다에서 답을 찾다’, 국내 디자인 인력현황, 부산 도시브랜드 민·관 네트워크 구축사업 소개, 부산 표준화 관광시스템 스페셜 인터뷰 등이 이번 호에 포함됐다.

한편 디자인정보지 ‘Designare’는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e북으로 볼 수 있다. 오프라인 정보지도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시 500부 한정수량 내에서 다음 호(14호) 받아볼 수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새로운 부산 도시브랜드 선포에 맞춰 브랜드와 다양한 분야가 결합해 마케팅에 성공한 사례를 다뤘다”며 “Designare 14호는 2030월드엑스포의 세부 슬로건인 ‘Great Move’(대전환)을 주제로 에너지, 디지털, 디자인 등 분야에서의 변화추세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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