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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충북도,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등...

충북도,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나눔문화예술협회, 충북도 취약계층 아동 후원물품 전달
바이오산업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한 유쾌한 만남!
충북 청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과학과 산업을 연결하는 디딤돌
충북도, 세무조사기법 업무협의회 개최
보건환경연구원,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역량 강화 추진
충북도 농정국 우박 피해복구 총력

입력 2023-11-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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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대응 토론회(충북연구원 10.31)
인구감소대응 토론회.(사진=충북도)
충북도,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충청북도는 31일 충북연구원에서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시행(’23.1월)에 따라 수립된 ‘충청북도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의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방안·사례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발제자로 나선 한국고용정보원 오윤석 연구원은 충북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의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지역 자원 기반의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확대 ▲도의 역할 및 지원 체계화 관련 검토 의견을 발표했다.

이후, 산업연구원 김정홍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4인(충북연구원 최용환 수석연구위원, 국토연구원 구형수 연구위원, 세명대 김재연 교수, 극동대 임은의 교수)의 상호 토론 및 인구감소지역 시군 관계자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인구 위기 대응은 미래를 위한 일이기에 인구감소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토론회가 내실있는 정책 발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아동복지시설 후원물품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아동복지시설 후원물품 전달식.(사진=충북도)
나눔문화예술협회, 충북도 취약계층 아동 후원물품 전달

- 아동복지시설 35개소 아동들에게 위생용품 지원 -

충청북도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은 충북도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위해 마련한 유한킴벌리제품 크리넥스화장지, 물티슈, 핸드워시 등 7종의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도내 아동복지시설 35개소 아동 551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진흥, 미래인재 양성,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고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북 아동 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한킴벌리와 함께 나눔에 동참해 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의 위생은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만큼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지역혁신플랫폼 하반기 채용박람회1
충북지역혁신플랫폼 하반기 채용박람회.(사진=충북도)
◆ 바이오산업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한 유쾌한 만남!

- 2023년 충북지역혁신플랫폼 하반기 채용박람회 개최 -

교육부와 충청북도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고 충북지역혁신 플랫폼에서 주관하는 2023년 충북지역혁신플랫폼 하반기 채용박람회가 31일 한국교통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충북 지역 대학 졸업생의 지역 정주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io-PRIDE 기업트랙 31개 참여기업의 현장채용과 2023년도 동계·2024년도 1학기 표준현장실습생 선발을 위한 면접 및 채용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셀트리온 제약을 포함한 26개 기업이 채용 및 표준현장실습 선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하였고, (주)GC녹십자를 비롯한 5개 기업에서는 현장채용을 진행하는 등 지역 기업과 지역 학생이 상생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충북도 변인순 바이오정책과장은 “2023년 충북지역혁신플랫폼 하반기 채용박람회가 단순히 면접·상담에 그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가 충분히 제공된 행사로 남기를 기대한다”며, “Bio-PRIDE 기업트랙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정주율을 끌어올려, 도내 바이오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충북지역혁신플랫폼 하반기 채용박람회는 도내 14개 참여대학 졸업예정학년 학부생 및 석박사 과정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통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별 셔틀버스를 운영했다.

전략산업 활용 빔라인 구축 전문가 토론회1
전략산업 활용 빔라인 구축 전문가 토론회.(사진=충북도)
◆ 충북 청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과학과 산업을 연결하는 디딤돌!

- 첨단과학기술과 주력산업을 연결하는 선도형 빔라인 구축 토론회 개최 -

충북도는 31일 지역전략산업이 주도적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전용빔 구축을 위해 『전략산업 활용 빔라인 구축 전문가 토론회』를 충북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을 중심으로 김학도 경제수석보조관, 충청북도와 청주시 주력산업 관련 부서장과 삼성전자종합기술원 김기홍 박사, 한국바이오산업진흥재단 이원규 박사, 연세대학교 김태규 교수, 한양대학교 김용균 교수, 충북대학교 유영상 교수를 자문단으로 방사광가속기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충북의 첨단전략산업과 주력산업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성공적 선도빔 구축모델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반도체산업, 소부장 산업, ICT융합산업 등 신성장 전략산업분야와 첨단전략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전용 빔라인을 구축하고, 대학, 연구기관, 대기업이 가속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서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혁신을 이루고 글로벌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선도형 빔라인 구축으로 첨단산업 중심의 세계적 원천기술 확보 및 방사광가속기 활용역량 극대화를 통한 지역 맞춤형 산업혁신을 위해 충북 청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무조사기법 업무협의회1
세무조사기법 업무협의회.(사진=충북도)
◆ 충북도, 세무조사기법 업무협의회 개최

- 세무조사기법 및 우수사례 공유, 개선사항 발굴 -

충청북도는 31일 남부출장소에서 도와 11개 시군 세무조사 담당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세 세무조사기법 연구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각 시군의 세무조사기법 및 우수사례 발표·토의를 통해 과세 쟁점사항을 논의하고 조사 실무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세무조사기법 우수사례로 청주시는 창업중소기업 감면 유예기간내 목적외 사용 추징, 제천시는 지방소득세·주민세 상호검증 누락분 추징, 영동군은 지게차 등 취득세 미신고분 추징, 괴산군은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부당행위계산 대상 취득세 과소신고 추징 등을 발표했다.

충북도의 올해 9월말 기준 탈루세원 발굴 세무조사 실적은 법인 정기조사 24억원, 취약분야 기획조사 121억원으로 총 145억원이며 이는 최근 5년 중 최대실적이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청주시가 82억원, 충주시가 19억원, 진천군 15억원, 음성군 11억원 순으로 세무조사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상속 취득세 미신고 일제조사, 산업단지 감면 사후관리, 건설경비 축소신고 일제조사, 농업법인 감면 사후관리 등 세무조사기법을 활용한 기획조사를 강화하면서 이루어 낸 성과이다.

충북도는 올해 남은 기간동안에도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지목변경 취득세,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취득세, 시설물 취득세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하여 탈루세원 발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의회의 세무조사기법과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현장에 반영하여 세무조사를 통한 탈루세원 발굴로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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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역량 강화.(사진=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역량 강화 추진

- 부적정 운영 개인 하수처리시설 13개소 기술 지원 실시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 저감으로 쾌적한 친수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내 부적정 운영 개인 하수처리시설 13개소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연구원은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으로 기술자문단을 구성하여 시설 운영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을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 원인진단, 시설 개선방안, 그리고 운영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한 현지 조치가 가능한 사항들은 즉시 조치를 취하고, 지원 대상 시설 관리자의 요청 시 기술지원에 따른 시설개선 후 방류수 무료 수질 검사 서비스도 제공해 시설개선의 결과를 통해 관리자가 추가조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하는 등 수계 오염을 최소화하고자 현장맞춤형 기술지원을 시행하였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공공수역 수질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물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정국 피해복구 사진1
농정국 피해복구 일손돕기.(사진=충북도)
충북도 농정국 우박 피해복구 총력

- 제천시 우박 피해 사과농가 일손돕기 추진 -

충청북도 농정국 5개 부서는 도내 북부권 일원에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에는 농정국 직원 20명이 참가해 제천시 송학면 소재 농가에서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를 수확하는 등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농가의 경영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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