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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LCC소식] 제주항공·이스타, 항공권 프로모션 外…티웨이항공

입력 2023-12-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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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사이판 노선 프로모션을, 이스타항공은 12월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을 각각 실시합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친환경 용지로 기내지를 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5일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새 소식들을 모아 정리해 봅니다.



◇제주항공, 사이판 노선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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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올겨울 추위를 피해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사이판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이 대상이다.

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에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주·야간편을 매일 운항하는 등 가장 많은 항공편인 주 14회를 운항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또 북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사이판 현지 호텔·리조트 제휴 혜택을 제공해 합리적인 사이판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항공운임에 따라 왕복기준 야간편은 최대 4만원, 주간편은 최대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도 제공한다.

이밖에 켄싱턴호텔, PIC사이판, 코럴오션 리조트 등 현지 호텔·리조트와의 제휴를 통해 객실요금 할인은 물론 무료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관련 혜택도 마련해 롯데 트립투로카 카드 또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경우 캐시백 또는 즉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휴 업체별 혜택이 상이하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 실시간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국적항공사의 사이판 노선 수송객수는 30만7350명으로 이중 16만5557명을 제주항공이 수송해 53.9%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적항공사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겨울여행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이판 노선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제주항공과 함께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사이판에서 따뜻한 겨울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제주·베트남 노선 대상 12월 ‘진격의 이스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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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12월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을 한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오는 8일까지 12월 ‘진격의 이스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진격의 이스타’는 제주 노선(김포, 청주, 군산-제주)과 베트남 노선(인천-다낭, 나트랑)의 12월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기간 제주 노선은 12월 5일부터 20일까지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15kg 무료 수하물을 포함해 △ 김포-제주 9800원 △ 청주-제주 9800원 △ 군산-제주 1만9900부터 특가 운임이 오픈된다. 김포와 청주발 제주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가 무료다.

베트남 노선의 경우 12월 5일부터 31일까지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 인천-다낭 12만2600원, △ 인천-나트랑 12만7800부터 오픈되며 무료 위탁수하물은 포함되지 않는다. 국제선 편도 총액 운임의 경우 환율과 발권 시점 유류할증료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신용카드 결제 시 ‘우리WON뱅킹’을 이용해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을 즉시 할인하고, 프로모션 기간 이스타항공을 통해 제주OK렌터카를 예약한 사람 중 10인을 추첨해 렌터카 1일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달 진격의 이스타는 12월에 수요가 많은 제주와 베트남 노선에 집중해 진행한다”며 “제주도와 다낭, 나트랑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고객분들께 좋은 선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한국산림인증(KFCC) 친환경 용지 기내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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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한국산림인증(KFCC) 친환경 용지로 제작한 기내지를 도입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한국산림인증(KFCC) 용지로 만든 기내지를 발행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이어 나간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한국산림인증(KFCC) 친환경 용지로 제작한 기내지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티웨이항공 기내지와 앞뒤로 합쳐진 형태인 제휴사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매거진에도 한국산림인증(KFCC) 용지를 사용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종이컵, 커틀러리, 쇼핑백 등 기내 서비스 용품에도 친환경 제품의 도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산림청과 탄소 중립 실천과 지속발전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여러 방면에서 중·장기적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속발전가능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경영 △산림경제 활성화 △산림보존 △탄소저감 활동 분야에서 산림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함께 춘천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래세대 대상 산불진화체험’을 실시하며 산림 생태계 보전과 발전을 위한 실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또 티웨이항공은 향후 항공종사자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산림 청 치유의 숲 프로그램에 임직원 대상 교육을 추진하는 등 산림경제 발전을 위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기내지 도입을 계기로 친환경 경영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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