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생활경제 > 유통

“빨라진 졸업 특수 잡아라”...롯데百, 1월 ‘졸업 시즌’ 특가 진행

입력 2024-01-07 08:59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1
롯데백화점 본점 나이키 매장에서 상품을 구경 중인 모델.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빨라진 ‘졸업 특수’를 겨냥해 졸업 관련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졸업 관련 상품군 매출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졸업 인기 선물인 신발과 가방이 포함된 스포츠 상품군 매출은 10% 가량 신장했다. 더불어 예비 대학생 입학 선물로 인기인 화장품 상품군 매출도 20%나 신장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각 점포별로 졸업 관련 행사 및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먼저 졸업 관련 대표 스테디셀러인 신발, 가방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에서 1월 2일부터 1월 21일까지 신발, 의류 구매 시 10% 할인과 동시에 시즌오프 품목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보메로 17’, ‘에어포스1’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중동점에서는 이달 15일부터 한 달간 스트리트 감성의 가방 브랜드 ‘아이스비스킷’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스비스킷’의 모든 책가방을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캐릭터 에코백도 증정할 계획이다.

예비 대학생을 위한 주얼리, 액세서리, 화장품 상품군 프로모션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1월 5일부터 31일까지 크리스털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에서는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Una 펜던트 (12만 3000원), Teddy 브레이슬릿 (19만 6000원) 등이 있다. 또한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인 ‘케이스티파이’의 국내 일곱 번 째 공식 매장을 본점 지하 1층에 오픈한다.

더불어 입생로랑 뷰티에서는 1월 2일부터 14일까지 립스틱 2개 구매시 립스틱거울과 립스틱 미니를 증정하며, 본점 발렌티노 뷰티 매장에서는 14일까지 30만원 이상 구매시 럭키박스 스크래치 이벤트를 통해 누드스몰파우치, 립미니어쳐, 향수 미니어쳐 등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20년부터 초중고의 190일 의무교육일수 지정에 따라 졸업 일정도 앞당겨지는 추세”라며 “빨라지고 있는 졸업 트렌드에 따라 앞으로도 연말연시에 졸업 테마의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