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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피닉스오픈 3라운드 10개 홀 돌고 8언더파 공동 10위…악천후로 진행 차질

테일러, 6개 홀 돌고 13언더파 1위…김성현은 공동 19위

입력 2024-02-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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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김시우.(AFP=연합뉴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WM 피닉스 오픈(총 상금 8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대회 1라운드부터 악천후로 인해 경기 진행의 차질을 빚고 있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 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 10번 홀까지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8언더파로 공동 10를 달리고 있다.

김시우는 이날 2라운드 잔연 경기를 치르고 3라운드에 나섰다.

1위에는 닉 테일러(캐나다)가 3라운드 6번 홀까지 13언더파를 치며 자리했다. 2라운드 1위에 오르며 테일러와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펼친 사히스 시갈라(미국)는 6번 홀까지 1타를 잃어 12언더파로 2위에 자리했다.

더그 김(미국)는 7번 홀까지 2타를 줄이며 11언더파로 1위와 2타 차 공동 3위에 자리하며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 대회 61년 만에 3연패에 도전하는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7번 홀까지 1타도 줄이지 못해 8언더파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 10위를 달리고 있다.

김성현은 이날 11번 홀까지 1타를 줄여 7언더파로 공동 19위에, 김주형은 8개 홀을 치러 1타를 더 줄여 3언더파로 공동 48위를 달렸다. 안병훈과 임성재는 1오버파로 공동 70위로 부진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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