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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신인’ 이소미, 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공동 7위

타와타나낏,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양희영은 공동 18위

입력 2024-02-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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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이소미.(AFP=연합뉴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이소미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 상금 500만 달러)에서 ‘톱 10’에 올랐다.

이소미는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골프클럽(파 72·673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해 사소 유카(일본)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올린 이소미는 지난 해 12월 LPGA Q시리즈를 통과하며 올해 LPGA 투어로 옮겼다.

우승은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이날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차지했다. 특히 타와타나낏은 대회 1라운드부터 1위에 오른 후 최종 4라운드까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LPGA 투어 ‘올해의 신인’ 타와타나낏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LET 첫 승을 올렸다.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가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양희영이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8위, 지난 해 K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김민별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3위, 김재희는 이븐파 288타로 공동 29위로 각각 대회를 마쳤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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