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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 운영…치매중증화 예방 기대

입력 2024-02-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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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5.치매환자쉼터 운영
안성시 치매환자쉼터 운영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안성시치매안심센터가 오는 3월 4일부터 경증치매환자의 인지자극을 통한 치매중증화 예방과 돌봄 제공을 위해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

이번 치매환자쉼터는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해 사회적 교류 기회를 증진시키고, 환자의 가족들에게 부양부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에서는 인지훈련을 통한 비 약물치료 프로그램, 신체기능 향상 및 유지를 위한 운동치료 등이 제공되며, 외부 전문강사가 초빙돼 미술치료, 원예치료, 실버레크레이션, 농림치유 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본소뿐 아니라 본소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고 노인인구가 많은 공도읍, 양성면, 죽산면 지역에도 치매환자쉼터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쉼터 운영이 치매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울감 완화와 인지기능 자극으로 치매증증화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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