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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 PGA 투어 멕시코 오픈 3라운드 공동 3위…1위와 7타 차

입력 2024-02-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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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
김찬.(AFP=연합뉴스)

 

김찬(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멕시코 오픈(총 상금 8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톱 3’에 자리했다.

김찬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 코스(파 71·7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5계단 상승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일본골프투어(JGTO) 통산 8승을 올리고, 2020-2021시즌 상금왕에 올랐던 김찬은 지난해 PGA 콘페리 투어로 무대를 옮겨 2승을 올렸고, 시즌 상금순위 2위에 오르며 이번 시즌 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이번 시즌 PGA 투어 3개 대회에 출전 아직 ‘톱 10’에 들지 못한 김찬은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14위를 차지한 것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이다. 때문에 김찬은 이번 대회 사흘 내내 ‘톱 10’에 들어 최종 4라운드에서 데뷔 첫 ‘톱 10’에 들지 주목 된다.

1위에는 제이크 냅(미국)이 이날 버디 11개, 보기 3개로 8언더파 62타를 쳐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해 전날에 이어 자리했다. 냅은 이번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으로 이전까지는 캐나다 투어에서 4년, 콘페리 투어에서 3년을 뛰었다.

이어 사미 발리마키(핀란드)가 15언더파 198타로 4타 차 2위에 자리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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