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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보영 SNS) |
가수 임영웅 콘서트의 티켓 예매 실패로 전국에 불효자들이 속출한 가운데 배우 박보영이 ‘피켓팅’ 성공 인증샷을 공개했다.
10일 박보영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글과 함께 임영웅 콘서트 예매에 성공한 화면을 게재했다. 부모님을 위해 콘서트 예매에 도전한 것으로 보이는 박보영은 “엄마 아빠”라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감격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티켓팅이 시작됐다.
한 회당 46,320석을 풀어 2일간 92,640석이었던 이번 콘서트 티켓팅은 오픈되자마자 동시 접속자가 50만 명에 육박했으며,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박보영의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효도 성공하셨네요”, “불효자는 웁니다”, “임영웅 이번엔 주제파악 한 줄 알았는데”, “부러워요 엄마 미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의 2024년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은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