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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3라운드 1위…2타 차 시즌 첫 승 바라 봐

정윤지, 15언더파로 2위…조아연은 3위

입력 2024-04-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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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박지영.(사진=KLPGA)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시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 상금 10억 원) 3라운드에서 1위로 나섰다.

박지영은 13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 72·66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사흘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1위에서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1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정윤지는 이날 4타를 줄여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2타 차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조아연은 3타를 줄여 13언더파 203타로 박지영과 4타 차를 보이며 3위에 자리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1위 박지영과 정윤지가 시즌 첫 승을 향해 최종 라운드에서 치열한 샷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박지영은 2022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초대 우승자로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2위 정윤지는 2022년 5월 E1 채리티 오픈 이후 약 2년 만에 2승에 도전한다.

이어 방신실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7위, 윤이나는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3위에 각각 자리했다.

7일 끝난 2024 시즌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황유민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30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이주미는 2오버파 218타로 공동 59위에 자리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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