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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개막전 우승자 윤상필, 신설 대회서 KPGA 파운더스컵 초대 챔피언 노려

입력 2024-04-17 14:10 | 신문게재 2024-04-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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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필
윤상필.(사진=KPGA)

 


 

2024시즌 KPGA 투어 개막전 우승자 윤상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 시즌 창설대회 KPGA 파운더스컵(총 상금 7억 원)에서 2주 연속 우승과 초대 챔피언을 동시에 노린다.

윤상필의 도전은 18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리는 이뤄진다.

올해 신설된 KPGA 파운더스컵은 1968년 한국프로골프협회 창립 회원 12명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KPGA 창립 회원은 故연덕춘, 故신봉식, 故박명출, 故배용산, 故김복만, 한장상(84), 한성재(86), 故김성윤, 故홍덕산, 이일안(83), 故문기수, 故조태운 등 12명이다. 창립 회원 12명 가운데 생존한 한장상, 한성재, 이일안 고문이 대회를 참관한다.

2019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윤상필은 지난 14일 끝난 시즌 개막전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박상현에 1타 차 공동 2위로 마지막 4라운드를 출발한 윤상필은 역전 드라마를 연출해 우승을 차지하는 집중력을 보여 골프 팬들을 놀라게 했다.

윤상필은 “데뷔 첫 우승으로 자신감이 높아졌고, 몸 상태도 정말 좋다”며 “시즌 전부터 올해 목표를 3승으로 정했던 만큼 지난 주 우승은 잊고 빠른 시일 내에 2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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