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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거북섬에서 달콤한 추억을”…내달 제1회 ‘봄 달콤 축제’ 개최

입력 2024-04-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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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총감독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이 출렁이는 기적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 거북섬에서 돌아오는 5월 제1회 ‘봄 달콤 축제’가 열린다.

시흥시 대표 축제를 기획하고 있는 김종원 총감독은 17일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시화호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며 “모두가 누리는 시화호가 되도록 제1회 거북섬 달콤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5월 17일~19일 개최되는 달콤 축제는 별빛공원부터 마리나 경관 브릿지까지 별빛공원 일원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는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주요 테마로, 시흥시만의 특색있는 야외 디저트 페어를 개최할 예정할 예정이다. 디저트 페어에서는 ‘달콤 디저트 공방’, ‘달콤 만들기 공방’ 등 베이킹을 체험하고 핸드 메이드 수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관내 디저트 업체들이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련 업종 소상공인에게 활력소가 된 전망이다.

또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 단위 ‘달콤 클래스’와 가족, 연인과 함께 거북섬을 둘러보는 ‘달콤한 투어’와 같이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올해 처음 개장하는 마리나 경관 브릿지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예정돼어 있다.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가 열리는 마리나 경관 브릿지는 바다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 경관 랜드마크로 6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어 시민의 기대가 크다.

김종원 총감독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열리는 시화호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를 시작으로 사계절 내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 주도 축제를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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