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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옥순♥상철, 현실 커플 됐다…“내년 여름에 결혼 하고파”

입력 2024-04-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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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모태솔로 특집으로 기획된 ‘나는 솔로’ 19기에서 현실 커플이 탄생했다.

17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 ‘무전기 고백’을 통해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상철은 “‘시간이 지나가는 게 아깝다’라는 감정을 처음 느껴봤다. 이게 좋아하는 그런 감정이라면 사실 그런 것 같다”며 옥순에게 마음을 드러냈지만, 옥순은 “연인이기보다 아직까지 좋은 친구로만 남고 싶다”고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촬영 종료 4개월 뒤 실제 연인이 된 모습으로 ‘솔로 나라’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옥순은 “최종 선택 안 한 날 후회했다. 돌아가면서 통화하고 펑펑 울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고, 상철은 “지금도 그걸로 놀린다”며 알콩달콩한 커플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상철은 “지금 행복하다. 내 첫 연애가 마지막 연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이에 옥순은 “나를 이렇게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평생 생각만 해왔는데 그런 사람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또 두사람은 “내년 여름에 결혼하고 싶다”고 희망을 드러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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