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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오수민,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남·여부 우승

입력 2024-04-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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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인돌배
제2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여자부 우승자 오수민(왼쪽)과 전북골프협회 이영국 회장(가운데), 남자부 우승자 이재원.(사진=대한골프협회)

 

이재원(한국체대)과 오수민(신성고)이 제2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남·여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전라북도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고창컨트리클럽(파 72·남=6332m, 여=5792m)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된 예선전에 약 8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206명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남자부 이재원은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1위로 함께 시작한 최준희(한체대)를 따돌리고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오수민은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2위 이효송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오수민은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고, 이후 퀸 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추어 팀 선수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전라북도골프협회 이영국 회장은 “전라북도 지역 및 한국 골프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전국 규모의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기쁘고, 앞으로도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주역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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