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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신규 공급량 절반 줄이는 ‘반감기’ 완료…가격 변동폭은 ‘미미’

공급량 900→450개 줄어…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지만 큰 변동 없어

입력 2024-04-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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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GOLD/DEFICIT <YONHAP NO-6064> (REUTERS)
비트코인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완료됐다. (연합)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미 동부시간으로 19일(이하 현지시간) 완료됐다.

로이터 통신은 가상화폐 시장 플랫폼인 코인케코를 인용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반감기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이날 오후나 20일 새벽에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감기는 새로운 비트코인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반감기가 완료되면서 비트코인 공급량은 하루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들게 됐다.

반감기 직후인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65% 오른 6만3906달러에 거래됐다.

반감기 직전인 이날 오전에는 6만5000달러대까지 넘어서기도 했지만, 시세에 큰 변동은 없는 상황이다.

안상준 기자 ans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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