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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X강태오, 로코로 만났다…tvN ‘감자연구소’ 캐스팅

입력 2024-05-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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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_tvN 새 드라마_감자연구소_이선빈X강태오 캐스팅 확정




이선빈과 강태오가 tvN ‘감자연구소’에서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춘다.

tvN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는 이선빈, 강태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감자연구소’는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완벽하게 상극인 두 남녀가 굽고 튀기고 삶아내는 로맨틱 코미디다.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감성을 보여준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다시 뭉쳤다.

이선빈은 감자에 미친 연구원 ‘김미경’을 맡았다. 호방하고 털털한 김미경은 언뜻 동네 백수 같지만, 알고 보면 감자 연구에 진심인 12년차 고인물 직장인이다. 감자처럼 단순하고 순수하게 삶을 일구던 그는 전투력을 자극하는 소백호(강태오 분)를 만나 미치고 팔짝 뛰는 격변을 맞는다.

이선빈은 “오랜만에 tvN 드라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반갑고 행복하다. 새로운 모습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리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국민 섭섭남’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강태오는 이 작품이 제대 후 첫 복귀작이다. 강태오가 맡은 ‘소백호’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첫 사랑이 떠오를 만큼 해사한 미소를 가졌지만, 실상은 인정머리 없는 자본주의 저승사자다. 어느 날 갑자기 산골짜기 감자연구소에 등판한 그는 ‘문제적’ 김미경(이선빈 분) 대리와 시도때도 없이 으르렁대며 스파크를 튀긴다.

강태오는 “전역 후 첫 작품이라 조금 떨리기도 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와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기다려 주신 만큼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촬영할 테니 ‘감자연구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는 2025년 상반기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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