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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법요식 참석…불심 잡기 나서

입력 2024-05-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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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법요식 참석한 여야 원대대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합장하고 있다. (연합)

 

여야 지도부가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의미를 새겼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법요식을 찾았다. 양당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14일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퇴원하면서 불참했고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도 불참했다.

법요식에는 정의당 김준우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참여했다.

정치권에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통합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윤희숙 선임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보듬으며 국민통합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페이스북에 “다른 생각을 화합해 하나로 소통시키는 ‘원융회통’(圓融會通) 정신을 되새긴다”며 “이 가치를 등불삼아 우리 정치도 적대와 반목을 극복하고 오직 민생의 길로 정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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