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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보존활동 나선 GS칼텍스…람사르 습지 일대서 염생식물 식재

입력 2024-05-16 09:31 | 신문게재 2024-05-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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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생태공원 람사르 습지 일대에서 갯벌 보전을 위한 칠면초(염생식물) 식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갯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갯벌 생태계 보존 캠페인과 탄소저감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 4월 1일부터 갯벌 생태계를 보존하는 ‘한평생 갯벌기부: 착한 알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 사람이 갯벌 1평을 구입하고, 구입한 갯벌을 지분등기해 평생 소유함으로써 난개발을 저지하고 갯벌에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염생식물을 심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에는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 345명이 참여해 각자 구입한 갯벌 1평에 대한 지분등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회사 창립을 기념해 지난 12일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전라북도 부안군을 방문, 줄포생태공원의 람사르 습지 일대에서 갯벌의 염생식물(칠면초) 1만 주를 심었다.

또 GS칼텍스는 이날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갯벌 생태계 보존, 갯벌의 탄소저장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관련 협약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을 위한 걸음기부 캠페인 등 임직원 행동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이번 ‘한평생 갯벌기부: 착한 알박기’ 캠페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봉사활동과 갯벌 지분등기까지 병행해 실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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