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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8강 진출

박현경·윤이나·이소영, 16강전서 유효주·이가영·홍지원 물리치고 8강행

입력 2024-05-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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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2024 두산메치플레이 16강전 1번홀 티샷
이예원.(사진=KLPGA)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시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 상금 9억 원) 16강전에서도 이기며 승승장구하며 시즌 3승을 향해 순항했다.

조별리그 3경기 전승으로 16강에 오른 이예원은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서연정을 상대로 3개 홀을 남기고 5개 홀을 이겨(5&3) 여유있게 8강에 진출했다.

3월 태국에서 열린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이예원은 지난 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올렸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이예원은 16강전에서 이기며 결승 진출까지는 8강과 4강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예원은 이날 오후에 진행되는 8강에서 서어진을 물리치고 오른 고지우와 4강 진출을 놓고 샷 대결을 펼친다.

이날 16강 경기에서 가장 이목을 집중 시킨 경기는 3전 전승으로 나란히 16강에 오른 윤이나와 이가영 이었는데 이들 둘은 16강전에서 맞붙어 윤이나가 3&2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윤이나는 지난 3월 자격정지 징계가 풀린 이후 지난 4월 올 시즌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첫 출전하며 투어에 본격적으로 뛰고 있다. 따라서 2022년 KLPGA 투어 데뷔 첫 승을 올린 이후 2년여 만에 통산 2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윤이나는 8강전에서 박도영과 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박현경은 유효주를 2홀 차로 따돌리고, 문정민은 송가은과 3개 홀 연장전 끝에 승리하며 각각 8강전에 올랐다. 박현경은 문정민과 만나 4강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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