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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북 대학스포츠 동아리 대회 개최

학교 명예 걸고 친목·화합 다져

입력 2024-05-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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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대학스포츠 동아리 대회.
제1회 충청북도 대학스포츠 동아리 대회가 18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군사관학교에서 15개 대학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축구, 농구, 테니스 3개 종목 44개팀이 학교별 명예를 걸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충청권에서 공동 개최되는 충청권 최초 국제 종합경기대회이자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기획됐다.

이날 공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공승배 공군사관학교장, 박청준 IBK기업은행 부행장, 황윤원 충청북도대학총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대학스포츠 동아리 대회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었다.

공식 축하행사에서는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성무의식(생도 퍼레이드)을 펼치며 볼거리를 선사하고, 푸드트럭 및 견학프로그램 운영 등 행사가 풍성하게 치러졌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대학스포츠 동아리 대회를 통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도내 대학생들의 젊음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청북도 대학생들의 우정과 교류를 위한 생활체육과 다양한 문화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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