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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1호점 내고 70여대 전시

입력 2024-05-20 13:54 | 신문게재 2024-05-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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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인증중고차센터 전시장. (KGM 제공)

 

KG모빌리티가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국내 완성차 중에선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이어 세 번째다.

20일 KGM은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에 인증 중고차 오프라인 전시장 1호점을 개설하고 차량 70대를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KGM은 건전한 중고차 거래 문화 조성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인증중고차는 7단계(입고검사·정밀진단·성능개선·외관개선·상품화 점검·인증점검·출고검사) 프로세스와 국내 최다 수준인 280여가지 항목의 진단검사를 거쳐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인증 중고차 정밀 진단 등 상품화 과정은 KGM의 직영서비스센터인 군포 광역서비스센터가 맡는다. KGM은 5년, 10만㎞ 이내 자사 브랜드만 매입한다는 방침이다. 무상 보증 기간은 소비자 구매시점 기준 1년, 2만㎞까지 보증해 제품 신뢰를 높인다는 복안도 내놨다. 고객이 온라인(내차사기)를 통해 차량을 배송받을 시에는 3일내 책임지고 환불해주는 ‘책임 환불제’도 운영한다. 고객 편의성을 위해 내차팔기 역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견적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KGM 관계자는 “소비자가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KGM 인증 중고차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한 중고차를 한층 편안하고 편리하게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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