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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싱가포르 로렌스 웡 신임 총리와 통화…“양국관계 강화”

입력 2024-05-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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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로런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은 로런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싱가포르 로런스 웡 신임 총리와 통화해 취임을 축하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나가자”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연대 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AI·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내일 저녁 화상으로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웡 총리를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영국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한다.

웡 총리는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한국을 싱가포르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아울러 “내일 AI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디지털 등 첨단 분야에 강점을 가진 두 국가가 AI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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