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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ASF 발생···철원 양돈농장서 확진

21일 철원 양돈농장서 ASF 확진 판정

입력 2024-05-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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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넉달 만에 또 발생했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전날 강원 철원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 양성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주는 사육 중인 1200마리 중 최근 돼지 40마리가 지속적으로 폐사하자 철원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돈농장 ASF는 지난 1월 경기 파주시에서 발생한 이후 4개월 만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ASF 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 부처에 초동 대처를 촉구하는 등 긴급 지시를 명했다. 방역당국은 전문 대응인력을 긴급 투입해 ASF 검출 지점에서 10㎞ 방역대를 설정해 현장 통제와 소독을 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1200여 마리를 매몰처분 할 방침이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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