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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식, 참마루건설배 제30회 한국 미드아마골프대회 우승

입력 2024-05-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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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_최범식 선수
최범식이 23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참마루건설배 제30회 한국 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대한골프협회)

 

최범식이 참마루건설배 제30회 한국 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와 참마루건설이 공동 주최로 골프 저변 확대와 미드아마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1993년 창설된 미드아마추어골퍼들의 내셔날 타이틀 권위를 가진 대회다.

최범석은 23일 강원도 춘천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메이플 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번 대회 우승자 최범식은 오는 6월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최범식 “지난 10년간 꾸준히 참석한 한국 미드아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미드아마추어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골프를 치겠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허지백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이븐파 216타로, 장명덕은 1오버파 217타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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