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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22대 국회 개원부터 원구성 파행 겪은 21대 되풀이 안돼"

입력 2024-05-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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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협치 '첩첩산중'
22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개원을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개원부터는 원구성 파행을 겪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민의를 되새기며 ‘상생’과 ‘협치’의 국회를 만들어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는 4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상생’과 ‘협치’를 찾아볼 수 없었고 거대 야당의 횡포 아래 결국 ‘역대 최악’이라는 씻지 못할 오명을 남겼다”고 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22대 국회는 달라야 한다. 극단의 정치를 반드시 끊어내고 합의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며 “민심을 중심에 두고 하나씩 하나씩 꼬인 실타래를 풀어간다면, 22대 국회는 여야 함께 국민에 희망이 되는 새로운 의정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원구성과 관련해 여야 합의 정신과 관례에 따라 차분히 협상에 임하며 의회민주주의를 복원하겠다며 “4년간 민주당의 일방적인 입법독주와 횡포를 국민께서는 똑똑히 지켜봤다. 이제는 정쟁을 뒤로 하고 오직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상생의 국회’로 국민의 신뢰를 찾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2대 국회에서는 그 누군가의 심복이 아닌, 바로 국민의 심복으로서 여야 모두 함께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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