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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소진공, 소상공인 지원 맞손…꿈드림공작소 등 맞춤훈련 제공

수렴의견 바탕 내달 사업 추진 계획

입력 2024-05-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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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기획훈련이사(왼쪽 다섯 번째)와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달 4일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에서 ‘소상공인 역량 강화 및 활성화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폴리텍대)
한국폴리텍대학이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 재기 등을 지원한다.

30일 폴리텍대학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전 션샤인에서 사업 연계 강화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이 지난달 맺은 ‘소상공인 역량 강화 및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폴리텍대학 전국 35개 캠퍼스와 77개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두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두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소상공인 특화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세부내용은 폴리텍대학 ‘꿈드림공작소’를 활용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설방향과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도 서비스인 ‘소규모사업훈련’ 시행 방안이다.

꿈드림공작소는 국민의 직업능력개발 서비스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35개 캠퍼스의 시설·장비를 개방하고 단기 기술교육과 체험, 시제품 설계·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폴리텍대학은 워크숍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 달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을 포함해 2만명 이상의 국민에게 꿈드림공작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무능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4200명 이상 영세사업장 재직자에게 맞춤훈련과 애로 기술 해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두 기관이 협업해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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