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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경.(사진=KPGA) |
이재경이 2024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조별 리그 1경기에서 승리하며 2연패를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재경은 30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 리그 1차전에서 황인춘을 2홀 차로 꺾고 승점 2점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64명의 선수가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세 차례 경기를 펼친 후 조 1위가 16강에 오르는 방식이다. 조별리그에서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을 받는다. 지면 점수가 없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재경은 이번 대회에서 이 대회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 강경남을 비롯해 고군택, 김한별, 김비오, 이정환 등도 승리하며 승점 2점을 챙겼다.
충주=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