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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액분 후 첫 거래 강보합… S&P500·나스닥 지수 역대 최고치 경신

입력 2024-06-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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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이번주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 금리 결정에 대한 경계심 속에서도 상승했다.

엔비디아 액면 분할 후 첫 거래일인 10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재차 넘어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05포인트(0.18%) 오른 38868.04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0포인트(0.26%) 오른 5360.79에,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9.40포인트(0.35%) 오른 17192.53에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술주 흐름을 주도하던 엔비디아 주가 액면 분할 첫날 주가 흐름도 눈길을 끌었다.

10대 1 액면 분할을 진행한 엔비디아는 이날 종가 121.79달러로 장을 마치며, 직전 거래일 보다 약 0.75% 상승한 채 마무리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오는 12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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