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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투르크 최고지도자와 면담…“양국 윈윈 성과 내길”

입력 2024-06-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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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구르반굴리 투르크 최
윤석열 대통령과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아시카바트의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행사를 마치며 악수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을 면담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의장은 현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부친이자 전임 대통령으로, 지난 2022년 11월 방한해 윤 대통령과 만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의 한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 아래 양국 관계가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룬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번에 양국 기업이 체결한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와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2단계 협력합의서’가 양국 모두에게 도움되는 ‘윈윈’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양측은 이어 합의서의 성공적인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최고위급 대화를 나눴으며, 합의서 협력 사업 이후 추가 협력 방안에 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후 윤 대통령 부부와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부부는 친교 오찬을 가졌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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