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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212명, 나흘 연속 3000명대…위중증도 다시 500명대

입력 2021-11-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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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12명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3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2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3034명보다 178명 늘어난 규모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이후 나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194명, 해외유입은 18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은 1372명, 경기 988명, 인천 204명 등 총 2564명(80.3%)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지속 중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85명, 경남 79명, 충남 73명, 전남 66명, 대구 61명, 강원 59명, 광주 39명, 경북 35명, 충북 34명, 대전과 전북이 각 32명, 제주 23명, 세종 7명, 울산 5명 등 총 63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통한 방역지침이 완화된 데 따른 증가세로 분석된다.

인공호흡기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도 9명 늘어 총 50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의 506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500명을 넘긴 것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7일 522명으로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이후 18일에서 20일 간 계속해서 500명 안팎을 유지 중이다.

사망자는 29명 늘어 누적 324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 중 27명은 60세 이상이고 2명은 50대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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