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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나성범 보상선수로 하준영 지명

입력 2021-12-3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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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영
임준영. 사진=연합
KBO리그 NC 다이노스가 FA 나성범(32)을 KIA 타이거즈에 내준 가운데 보상선수로 투수 하준영 (22)을 지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나성범은 이번 FA를 통해 6년 최대 150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광주 챔피언스필드에 입성했다. KIA는 나성범의 올해 연봉(7억8천만원)의 200%인 15억6000만원도 지불한다.

성남고 졸업 후 2018년 KIA에 입단한 하준영은 프로 통산 74경기 6승 2패, 홀드 15개,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하준영이 뛰어난 구위를 갖춘 젊은 좌완 투수”라며 “지난해 5월 팔꿈치 수술을 하고 현재 재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재활 관련 리스크를 감수할 정도로 기량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시즌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불펜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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