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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행복한성공 '행복한 경영대학' 기업·직원 성장 지원 앞장

[직장인 2막] 행복한성공, 중소·중견기업 CEO 무료 교육과정 운영
경영학·리더십 등 온·오프라인 교육, 참여 기업 직원 대상 직무교육 등 제공

입력 2022-08-16 07:00 | 신문게재 2022-08-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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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직장인의 성장을 돕는 ‘행복한성공’의 ‘행복한 경영대학’이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직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경영 이념 전파, 중소·중견기업 지속가능 성장 등을 위한 온라인 강의, 오프라인 특강, 토론 등이 제공되는 무료 최고경영자(CEO)과정이다.

중소·중견기업 CEO들의 리더십 강화, 경쟁력 확보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행복한 경영대학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직원을 위한 기업의 ‘행복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한 온라인 강의는 경영학, 리더십, 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오프라인 특강의 경우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등 유명 인사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행복한 경영대학은 1~11기 수강생을 배출했다. 올해 9월부터는 12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복한 경영대학 수강생은 일정 기준을 충족한 약 50명을 서류 심사 등을 거쳐 선발하며, 합격자들은 전액 무료로 3개월간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밟게 된다. 

행복한경영대학_윤은기회장 강의
(사진제공=행복한성공)

 

◇ 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 무료 최고경영자과정 운영

행복한성공은 ‘개인과 조직의 행복한 성공을 지원하고 이를 사회에 나누겠다’는 조영탁 휴넷 대표를 중심으로 2017년 출범한 사단법인으로, ‘행복한경영’으로 출발해 올해 초 현재 법인명으로 변경했다.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교육사업을 진행 중인 행복한성공은 ‘남을 먼저 이롭게 함으로써 내가 이롭게 된다’라는 뜻을 가진 ‘자리이타(自利利他)’를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행복한 경영대학은 △제대로 된 이념과 철학, 올바른 마인드를 갖춘 CEO △행복경영을 실천하는 CEO △사회 대중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행복한 CEO 등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동안 약 500명의 CEO가 행복한 경영대학을 수료했으며, 수료 기업에게는 ‘행복경영 실천기업’ 인증을 부여해 ‘직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모범적인 기업경영’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행복한 경영대학은 교육 참여 CEO 기업의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기업의 경우 교육을 전담하는 부서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계발 등을 돕는다.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처럼 직원 교육을 담당하는 부서가 사실상 전무하다. 이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중 직원 교육과 관련해 정부 지원을 받는 비율은 4.5%에 불과하다.

행복한 경영대학에서는 휴넷을 통해 강소기업을 위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전담 부서를 운영 중인 휴넷은 중기에 특화된 교육 로드맵을 제시, 현재 20여명의 중소기업 전문 인적자원개발(HRD) 컨설턴트가 활동 중이다.

이와 관련해 중소·중견기업의 직급·업무별 진단, 교육 커리큘럼 수립 등 토탈 서비스와 비즈니스 매너, 사무자동화(OA), 마케팅, 세일즈 등 1만여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행복한 경영대학 11기 입학식
행복한 경영대학. (사진제공=행복한성공)

 

◇ 직원 자기계발 등 교육 프로그램 지원 눈길

행복한성공을 이끌고 있는 이의근 이사장은 ‘행복경영’ 확산을 위한 활동 범위를 점차 넓힌다는 계획이다.

그는 “행복한성공은 직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경영 이념전파와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2030년까지는 행복경영 이념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기업인 1만명을 양성하는 목표로 교육 및 기업진단과 지원프로그램의 체계를 새롭게 갖추어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2017년 첫 출범 당시 ‘행복한경영’이었던 사단법인명은 올해 ‘행복한성공’으로 바꾸었다. 그 배경에는 지금까지 주력해 온 기업과 직장인들의 성장 지원에 이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을 키워주고 사회의 행복한 성공을 돕는 사업을 발굴해 실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성장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자의 역할로는 ‘직원을 위한 경영’을 꼽았다.

이 이사장은 “기업의 흥망성쇠의 핵심은 그 기업의 CEO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의 풀이 크고 가동할 수 있는 자원의 여유가 있는 대기업 CEO와 달리 중소기업 CEO는 가용할 수 있는 인재, 자본, 기술과 시스템이 제한적”이라고 했다.

그는 “행복한 경영대학을 통해서 철학과 영혼을 갖춘 경영자, 직원·고객·사회의 행복을 함께 살피고 추구하는 경영자,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경영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경영자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의근 이사장님 (2)
이의근 행복한성공 이사장. (사진제공=행복한성공)

◇ 행복한성공…경영 솔루션 제공·행복경영 사례 공유 등 확대


행복경영 기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행복한성공은 교육사업과 더불어 경영 사례 공유, 경영 서비스 지원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교육, 진단 및 컨설팅, 모범사례 전파 등을 통해 행복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매년 행복한 경영대학을 통해 행복경영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경영자를 꾸준히 배출,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제2, 제3의 행복한 경영대학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경영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방향으로 “행복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을 선발하는 ‘행복경영대상’ 시상 제도를 통해, 선정된 기업을 홍보하고 그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그 일환으로 그동안 실천기업사례를 담은 1호 책자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CEO들을 대상으로 행복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이념을 확산하는 활동을 늘리고, 휴넷이 준비 중인 기업경영 통합 솔루션을 통해 희망기업의 경영 건강도와 행복경영 실천현황을 진단하여 필요 부분을 보완토록 해주는 서비스를 적극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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