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헬스 > 보건복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 지속…신규 확진 전일 대비 2400여명 감소

국내 2만8221명 해외 276명 총 2만8497명
위중증 환자 352명·사망 42명…주간 일 평균 확진자 2만8889.7명
내달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해제

입력 2022-09-30 10:5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국내 입국 코로나19 방역조치 모두 해제<YONHAP NO-1848>
30일 오전 인천공항 입국자 전용 코로나19 검사센터의 모습.(연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400여명 줄며 유행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확진자 2만8221명, 해외유입 276명, 총 2만8497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2476만9101명이 됐다. 국내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5596명(55.3%), 비수도권에서 12,625명(44.7%)이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일(3만881명)에 비해 2384명이 감소한 수준이고 전주 금요일(2만9097명)과 비교해서는 600명이 줄어든 규모로 최근 코로나19 감염 규모는 지속적인 하향세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80으로 5주 연속 1 아래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1주간(24~30일) 일 평균 확진자는 2만8889.7명으로 전주(17~23일) 일 평균 확진자(3만5266.4명)에 비해 6376.7명이 줄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2명으로 전일(363명) 대비 11명 감소했고 사망자는 42명으로 전일(46명)에 비해 4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406명(치명률 0.11%)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13명(88.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9명(92.9%)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29일 오후 5시 기준)은 전체 7520병상으로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0.3%, 준-중증병상 24.3%, 중등증병상 12.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3%이다.

이날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7만3901명이다.

정부는 내달 0시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또 내달 4일부터 요양병원·시설의 접촉 대면 면회와 4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 등의 외출·외박이 가능해진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