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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 연극 '파우스트' 참여..그레첸 역 도전

입력 2023-02-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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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 연극 파우스트 캐스팅 2023.02.09
(사진=유본컴퍼니)


류준열과 케미를 보인 영화 ‘돈’, 로코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 장르 불문 변신을 거듭한 배우 원진아가 데뷔 이래 첫 연극 무대 ‘파우스트’에 참여한다.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원진아가 내달 31일 개막하는 연극 파우스트에 ‘그레첸’ 역으로 출연하다고 9일 밝혔다.

파우스트는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희곡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파우스트의 행동과 선택을 통해 불완전한 삶에 대한 방향성과 영감을 그린 연극이다.

연출은 ‘코리올라누스’, ‘페르 귄트’ 등 세련된 미장센과 현대적인 고전 해석에 탁월한 양정웅 감독이 맡았다.

원진아가 맡은 ‘그레첸’은 우연히 만난 젊은 파우스트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그 결과로 본인을 포함한 온 가족이 위험에 빠지는 위기를 겪는 인물이다.

이 밖에 ‘파우스트’역에 유인촌, ‘메피스토’역으로 박해수가 활약한다.

연극 파우스트는 내달 31일부터 4월 2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공연한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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