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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한국 성인 16% 가상화폐 계좌 보유"

입력 2023-03-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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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전망 놓고 대담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이창용 한은 총재. (사진=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의 성인 16%가 가상화폐 거래를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1일 국제결제은행(BIS)이 ‘국가별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도입추진 경험과 계획’을 주제로 진행한 ‘이노베이션 서밋’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이창용 총재는 “한국에서는 이미 자산 토큰(token)화가 진행 중이고, 수요도 많다”며 “화폐의 토큰화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행이 2년 동안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한국의 경우 신속 자금이체 시스템이 발달해 소매용 CBDC 도입의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BIS와 함께 도매용 CBDC를 기반으로 토큰화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창용 총재는 CBDC 관련 이해 관계자에 대한 질문에 “한국의 IT 기업들은 한은의 거액·소액결제 시스템에 참가시켜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대형IT기업이 지급결제 시스템에 참가하면, 신규 CBDC 플랫폼을 통해 ‘제로 리스크’ 원칙이 준수될 수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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