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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사옥 그랑서울에 설치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옥외광고. (사진=GS건설 제공) |
이달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사옥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옥외 홍보물을 설치했다.
다음 달 초 2030 세계엑스포 유치를 결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문하는 부산에선 GS건설이 보유한 부산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대형 외벽 현수막을 설치해 유치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그랑서울과 부산 연산동 자이갤러리 모두 출퇴근 유동인구와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 있는 만큼 홍보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임직원들의 호응도 독려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주로 통근하는 지하철 1호선 종각역~그랑서울 통로에는 대형 광고판을 통해 홍보를 진행 중이다.
사내식당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메뉴로 부산 여행을 통해서 맛볼 수 있는 음식들로 특식을 구성해 구내식을 선보이기도 했다.
우무현 GS건설 사장(GS그룹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TF장)은 “다음 달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과 오는 11월 개최도시 선정 때까지 엑스포 유치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S그룹은 지난해 9월 각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시너지를 내고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TF(테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우 사장(TF장)을 중심으로 (주)GS, GS건설, GS리테일, GS칼텍스, GS글로벌, GS스포츠 등 주요 계열사 고위경영진이 참여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유치 지원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성동규 기자 dongkuri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