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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동의과학대·수성대·우송대 등 '온라인 학위 과정' 운영

교육부, '일반대의 온라인 (전문)학사과정' 4개교 승인

입력 2023-03-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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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그늘
(사진=브릿지경제DB)


교육부는 ‘일반대학의 온라인 학위과정’ 선정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사이버대 등 원격대학이 아닌 대학에서 운영되는 온라인 학위과정은 대면수업 없이 학사 또는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온라인 학위과정은 2021년 2월 처음 도입됐으며, 현재 22개 대학(원)에서 27개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서면·대면 심사 등을 거쳐 동서대, 동의과학대, 수성대, 우송대 등 4곳을 신규 온라인 (전문)학사과정 운영 대학으로 승인했다.

이들 대학은 내년도부터 온라인 (전문)학사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서대 문화콘텐츠경영학과는 리투아니아 MRU(Mykolas Romeris University)와 함께 케이(K)-문화 콘텐츠 전문인력 육성 등을 위한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동의과학대 스마트생산안공정관리과는 스마트팩토리 공정 및 관리 역량 등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성대 에이아이(AI)빅데이터과는 오프라인으로 운영 중인 ABC(Ai, Big-data, Cloud)학과를 온라인 과정으로 전환해 실무 개발자 등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송대는 솔브릿지경영학부 디지털 비비에이(BBA)과정을 인도네시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이해숙 교육부 대학규제혁신국장은 “온라인 학위과정을 통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이 학사과정 단계에서부터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AI, 지능형(스마트)생산공정 온라인 학사학위과정은 첨단·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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