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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탄소중립지원센터, ‘로우카본’과 전략적 MOU 체결

입력 2023-03-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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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탄소중립지원센터 로우카본
(왼쪽부터)노병렬 센터장, 이중학 로우카본 사업개발부 부장(사진제공=탄소중립지원센터)
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구축에 힘을 보탠다.

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로우카본과 온실가스 감축 및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병렬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 주식회사 로우카본 사업개발부 이중학 부장 등 12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진대 탄소중립지원센터와 로우카본은 향후 이산화탄소를 포집, 활용, 저장하는 CCUS 공동연구개발과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대진대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수소시범도시 사업이나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에 로우카본의 CCUS 기술을 적극 제안하기로 했다.

로우카본은 CCUS 기술과 광물탄산자원화, 연소전 탈황처리 등의 기술을 보유한 기후기술(C-테크) 선도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공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기인 ‘제로 C’를 개발해 상용화한 바 있다. 로우카본은 CCUS기술을 활용해 ‘BlueHynus’ 브랜드를 런칭하고 청정 수소 생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노병렬 센터장은 “대진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자체와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연구와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로우카본의 이산화탄소 직접포집방식(DAC)을 활용할 경우 탄소중립 달성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진대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전문가 양성 및 교육기반 마련과 연구활동을 위해 대학원 내 탄소중립학과를 개설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혁신기업체 그리고 외국 연구기관과의 탄소중립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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