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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의료복지 사회서비스 특화 예비창업팀 모집

입력 2023-04-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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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협
의료사협연합회의 2023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 모집 포스터
의료복지·사회서비스 분야의 전국 단위 특화 창업지원기관인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종한, 이하 연합회)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의료복지, 사회서비스 분야 예비창업팀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개인·법인사업자 설립을 하지 않은 미창업자 혹은 미창업자를 대표로 하는 예비창업팀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가능하며, 5월 30일 오후 5시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신규 설립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사회서비스 법인 설립 유형을 중심으로 전국 5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은 700만 원의 창업자금과 설립/창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홈페이지 및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연합회는 까다로운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설립조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10개 지역의 창업을 지원해, 그 중 산청, 부산, 완주, 대구, 순천, 양평, 성남, 홍성 8개 조직이 의료사협으로 등록을 완료했다. 그 외 강릉, 세종 2개 지역에서도 창립을 준비중이다.

경창수 한국의료사협연합회 센터장은 “2021, 2022년은 전국 각지 의료사협 설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23년도에도 의료사협 설립·운영 및 의료복지·사회서비스 분야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멘토가 창업팀의 소셜미션 설정,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지원해 내실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는 주민이 주도하여 보건·의료·복지를 실현하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들이 참여하고 있는 연합회이다. 2003년 설립한 의료생협연대가 협동조합기본법제정 이후 2013년 전환 총회를 거쳐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아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로 거듭났다. 현재 27개조합 5만8천여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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