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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태원 참사 1주기 앞두고 "국가책임 무한대…참사 정쟁화는 안돼"

입력 2023-10-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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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장동혁 의원<YONHAP NO-3507>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27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책임이 무한대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 가슴 아픈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당시 목숨을 잃은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여전히 슬픔을 안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계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도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재난만큼은 과한 것이 모자란 것보다 낫다는 것이 불변의 진리”라며 정부와 지자체를 향해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는 재난에 조금이라도 놓치는 게 없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다만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정부여당을 향한 비판 수위를 높이는 것을 경계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계기로 ‘이태원 특별법’으로 또 다시 참사의 정쟁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별도의 공문까지 내리며 민주당 의원 전원과 시·도당 관계자까지 끌어모아 추모식을 ‘정치집회’로 만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참사 1주기를 맞아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참사의 정쟁화가 아니라, 오랫동안 국회에 계류 중인 인파 안전관리 법안들을 여야 합의로 조속히 처리해 더 이상의 참사를 막는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도 “실질적인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선 장외가 아니라 국회에서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갈등과 분란의 씨앗이 돼 국민을 갈라치기보다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회 본연의 역할을 하는 데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추모대회의 참석 여부에 대해 ‘신중 검토’ 입장을 밝혔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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