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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대 금융지주 실적 희비…우리금융 '어닝 쇼크' 경고음

입력 2023-11-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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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금융지주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사진= 각 사)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주요 금융지주들이 올해 역대급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대금융지주 가운데 KB금융이 전년비 20% 이상 순이익이 급증하며 가장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우리금융지주는 전년 보다 순이익이 9%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16조532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15조8506억 원보다 6815억 원(4.29%) 증가한 규모다.

KB금융의 순이익은 5조3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호실적이 전망된다.

신한지주는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0.54%(257억 원) 늘어난 4조7579억 원, 하나금융지주는 3.02%(1094억 원) 늘어난 3조7306억 원 수준으로 각각 추정됐다.

우리금융지주는 3조13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순이익이 9.35%(3108억 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4분기만 놓고 보면 금융지주간 실적 전망은 희비가 더욱 분명하게 엇갈린다.

신한지주의 4분기 순이익은 9578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3923억 원 대비 144.14%(5655억 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KB금융도 7778억 원으로 같은 기간 247.69%(5541억 원)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하나금융은 7376억 원으로 전년 동기(7179억 원) 보다 2.74%(197억 원) 증가하는 데 그치고, 우리금융은 4870억 원으로 8.33%(443억 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4대 금융지주의 4분기 순이익 합계는 2조9602억 원으로 추산됐다. 전년 동기의 1조8651억 원보다 58.71%(1조951억 원) 급증한 규모다.

2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상생 금융 지원 방안은 내년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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