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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이은 IPO 흥행 이끈다

입력 2023-11-30 13:57 | 신문게재 2023-12-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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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센터원고해상 (1)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대표주관한 밀리의 서재, 두산로보틱스 기업공개(IPO) 청약에서 연달아 좋은 성적을 이끌어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경쟁률 449.56대 1 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1조93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두산로보틱스는 일반 투자자 청약에 33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두산로보틱스 공모주 청약에서 총 청약 건수는 149만 6346건, 최종 경쟁률은 524.05대1을 기록했고 공모가(2만 6000원) 기준 약 1264억원에 달하는 486만주를 배정했는데 150만명에 가까운 청약자가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밀리의 서재는 공모가 2만3000원에 상장 첫날 최고 5만7600원을 기록하며 약 150%의 수익률을 보였고, 두산로보틱스 또한 공모가 2만6000원에 상장 최고가 6만7600원을 기록하며 약 160%의 수익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큐로셀의 경우 키메릭항원수용체(CAR)-T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으로, 올 초 기술평가에서 A·BBB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로, 주당 공모가 2만원으로 상장해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2723억을 기록했다.

에코프로그룹의 비상장 계열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역시 IPO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모가 3만6200원으로 확정하며, 일반 청약에서도 3조 5000억원이 몰리며 지난 11월 17일 상장에 성공했다. 현재 10만원을 넘어서며 시가총액 8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에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고 IPO 50명이 넘는 영업인력을 배치하는 등 투자은행(IB)영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승해 기자 hae8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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