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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물가 안정 흐름·수출 회복세 지속’ 낙관론

추경호 “외부 충격 없는 한 추세적 물가 안정 흐름 계속”
소비자물가 상승률 10월 3.8%→11월 3.3%
추경호 “수출 트러플 플러스…회복세 지속”

입력 2023-12-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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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경제 장관회의에서 발언하는 추경호 부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최근 물가 동향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연합)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가 안정세와 수출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론’을 펼쳤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보다 큰 폭 하락한 3.3%를 기록했다”며 “특히 추세적인 물가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3.0%까지 낮아졌다. 이를 고려하면 향후 추가적인 외부 충격이 없는 한 추세적인 물가 안정 흐름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3.4%, 9월 3.7%, 10월 3.8%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한 3.3%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8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추경호 부총리는 “7월 이후 국제유가 반등과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물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했지만 10월부터 국제유가가 진정되면서 휘발유 가격이 지난 8월초 수준까지 하락하고 주요 농산물 가격도 수급여건이 개선되면서 전월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또 “미국과 유럽의 근원물가가 예전보다 낮아졌지만 아직 4~5%대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훨씬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추경호 부총리는 “다만, 국제유가 변동성과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정부는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계속 운영해 나가면서 물가·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아직 가격이 높은 일부 농축수산물의 가격 안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 바나나와 닭고기, 대파 등은 이달에 시행한 할당관세 물량이 신속히 반입되도록 유도하고 내달 초중순 종료 예정이었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과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예비비를 활용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수출 회복세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추경호 부총리는 “지난 주 발표된 11월 수출의 경우 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6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반도체 수출 증가 전환 등 트리플 플러스를 달성했다”며 “품목·지역별로 고른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수출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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