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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간정보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6일 경남도청에서…도·시군 관계자, 자문위원 등 40여 명 참석
관련 전문가 및 시·군 의견 반영해 공간정보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데이터·플랫폼·서비스·제도 등 4개 분야 16개 추진과제 도출

입력 2023-12-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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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정책중장기계획수립연구용역최종보고회
경남도는 6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경남도 공간정보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6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경남도 공간정보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남도의 향후 5년간(2023~2027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정보 정책 수립과 도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간정보 행정 모델을 발굴 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했다.

지난 2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6월 말에 고시한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2023~2027년) 등을 기반으로 관련 법령·제도·기술 등을 조사·분석해 지난 9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후 도 관련부서 및 시·군 부서장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최종 중장기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국토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경남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과 도·시군 공무원, 용역수행기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간정보 데이터웨어하우스 기반 디지털트윈경남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중앙정부 및 기초지자체 공간정보 공동 활용 체계로 중복구축 최소화,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행정서비스 구현으로 경남 행정신뢰도 향상, 디지털트윈경남 기반 지역현안 대응서비스 제공으로 도민 생활 편의성 향상, 공간정보 관련 제도 정비로 디지털트윈경남 조기 완성 견인 등 4대 정책목표를 수립했다.

추진과제로는 데이터 분야로 경남 공간정보 통합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 경남 행정정보 공간정보화 확대 추진, 공간빅데이터 공동 활용 체계 마련, 실감형 3차원 공간정보 구축 확대, 플랫폼 분야로 스마트공간정보플랫폼 교육 및 보급, 3차원 경남 디지털트윈플랫폼 기반 마련, 경남 디지털트윈 공통 시뮬레이션 체계 구현, 경남 맞춤형 디지털트윈 행정모델 체계 구현, 서비스 분야로 스마트공간정보플랫폼 서비스 확대 및 고도화, 공간 및 행정정보 융복합 대민서비스 컨텐츠 확대,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활용 정책 검증 서비스 마련, 경남 공간정보 교육 및 산업 지원 서비스 마련, 제도 분야로 공간정보 조례 제정으로 정책 추진 기반 마련, 도내 공간정보 상호 연계 및 품질 강화 제도 마련,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행정서비스 활용 촉진, 공개제한 공간정보 공개 및 이용확대 제도 마련 등 16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곽근석 도 도시주택국장은 “제7차 국가공간정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으로 수립된 경남도 공간정보정책 중장기계획은 공간정보사업 추진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연차별 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행정·대민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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